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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규주택 건설, 전달 대비 8% 증가

다세대주택 건설 13% 증가, 단독주택은 4% 감소

(캐나다) 지난 5월의 캐나다의 신규주택 건설이 4월과 비교해 8% 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에 따르면 5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28만 7,257채이다.

이는 지난 4월의 신규주택 건설 26만 5,734채 보다 2만 1,523채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아파트, 콘도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착공은 4월보다 13% 증가한 20만 1,193채를 기록했으나 단독 주택 착공률은 4% 감소한 6만 2,969채로 집계됐다.

지난 6개월간 신규주택 착공률은 평균 25만 4,727채였으며 이는 4월 집계보다 3,106채 감소했다.

TD 은행의 리쉬 손디 경제학자는 "올해 말까지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지금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감소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