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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에 새 온주법원 개소
기존 법원 6곳 업무 이관 받아 처리예정

김원홍 기자 2023-03-01 0
폐쇄가 확정된 온타리오주 법원(311 자비스스트리트)
폐쇄가 확정된 온타리오주 법원(311 자비스스트리트)

(토론토) 토론토 다운타운에 새로운 법원이 개소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361 유니버시티 에비뉴에 새로운 법원이 완공되었으며 3월 내로 정식 개소 후 관련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7층 건물의 새로운 법원은 총공사비 9억 5,6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내부에는 63개의 법정과 10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온주 내 법원 6곳의 업무를 이관받아 처리할 예정이며 한곳을 제외한 나머지 법원은 폐쇄될 예정이다.

온주정부가 밝힌 6곳의 법원은 각각 1000 핀치에비뉴 웨스트, 2201 핀치에비뉴 웨스트, 444 영스트리트, 1911 에글링턴에비뉴, 60 퀸즈스트리트 웨스트, 311 자비스스트리트에 위치한 법원이며 이 중 2201 핀치에비뉴 웨스트에 위치한 법원은 보석 심리센터로 운영된다.

한편 더그 다우니 온주 법무장관은 '여러 범죄 용의자가 한 곳에서 재판을 받을 경우 탈출 또는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다양한 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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