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입국 규제 9월 말까지 연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사회 캐나다 출입국 규제 9월 말까지 연장
사회

캐나다 출입국 규제 9월 말까지 연장
7월 중순까지 입국자 무작위 선별검사 중단 연장

김원홍 기자 2022-06-30 0

(캐나다) 연방 정부가 출입국 규제 조치를 오는 9월말까지 연장한다.

연방 보건부는 "6월말 종료할 예정이었던 출입국 규제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캐나다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입국은 가능하지만 입국 전 반드시 코로나검사 음성 결과서 및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객은 이전과 동일하게 캐나다 입국 항공이나 선박 탑승 72시간 이전에 어라이브캔(ArriveCAN)앱에 여행정보를 입력 및 제출해야 한다.

특히 어라이브캔 앱을 통해 여행객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사전 입국검사 면제대상에서 제외되며 탑승이 지연되거나 벌금 및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방보건부는 출입국 대기시간 문제로 중단했던 입국자 대상 무작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중단을 오는 7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보건부 관계자는 "공항 외부에 코로나 검사소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오는 7월 중순까지 무작위 검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