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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대료 가장 비싼 곳은 ‘벤쿠버’
방1개짜리 2,480달러, 토론토는 두 번째

김영미 기자 2023-01-21 0

(토론토)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밴쿠버가 캐나다 전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도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밴쿠버의 방 1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전달보다 0.4% 올랐으며 현재 월 2천48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며 방 2개짜리의 경우 3천5백달러를 웃돌았다.

이 보고서는 밴쿠버와 토론토 등 전국 주요 대도시 23곳을 대상으로 임대료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도시 중 10곳은 올해 들어 임대료가 인상 추세를 이어갔고 7곳은 소폭 내렸으며 6곳은 변동이 없었다.

에드먼튼의 경우 방 1개짜리 임대료가 5% 올라 1천50달러에 이르렀고 세인트 캐서린은 6.2% 하락한 1천510달러로 나타났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는 방 1개짜리 임대료가 지난해 12월에 전달대비 1.8% 오른 2천3백달러로 밴쿠버 다음으로 비싼 곳으로 밝혀졌으며 방 2개짜리는 3.9% 상승한 2천950달러로 집계됐다.

BC주 버나비는방 1개짜리 임대료는 지난달 1.3% 내린 2천2백달러, 방 2개짜리는 1% 오른 3천170달러로 캐나다에서 임대료가 세 번째로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BC주의 빅토리아는 방1개와 2개짜리 임대료가 각각 2천1백달러와 2천540달러로 넷번째 비싼곳으로 지목됐다.

BC 켈로나로 방1개와 2개짜리가 지난달 각각 1천920달러와 2천270달러였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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