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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정부 'TTC 전기버스 구매 지원'
2040년까지 300대, 충전시설도 건설

김원홍 기자 2023-04-26 0
토론토 대중교통 지원 조치를 발표한 크리스티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 사진-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트위터
토론토 대중교통 지원 조치를 발표한 크리스티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 사진-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트위터

(토론토) 캐나다정부가 토론토대중교통회(TTC) 전기버스 구매를 지원한다.

지난 24일(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연방정부는 토론토대중교통 현대화를 위해 전기버스 구매에 3억 4,900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며 "버스 구매는 물론 최신형 충전시설 248대 설치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시도 연방정부와 함께 TTC지원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TTC에 이와 관련된 예산 3억 5,1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TTC는 이번 지원금을 이용해 오는 2040년까지 300대 이상의 전기버스를 구매하고 충전시설 건설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캐나다 대중교통시스템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총 27억 7,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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